주변이야기
산책로
열린블루
2016. 3. 8. 01:34
웃기지만 사실 이 산책로를 보고 이곳에 둥지를 틀 결정을 내렸답니다. ^^
햇살이 풍부한 따사로운 5월에 농원에서 작은 물길을따라 올라가보니
연둣빛 여린 풀 바닥과 큰 나무 사이로 부숴져 내리는 햇살,
그리고 도란도란 흐르는 물소리가 얼마나 싱그럽고 풍성하던지 그만 람보님이 내미는 문서에 도장을 철컥!!
알고봤더니 그 길은 임도라고 벌목한 나무를 끌어내리거나 화재시 이용하는 길 이었다능~~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