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원이야기

사랑스런 아가 블루베리들

열린블루 2017. 5. 26. 15:56

 

 

 

 

 

 

 

 

 

 

 

 

 

눈부시게 아름다운 햇살아래

울 아가 블루베리들이 토실토실 살이 오르고 있어요

 

긴긴겨울 모진풍파 다 견디고

이제는 좀 더 어엿한 모습으로 우뚝 서 있는 블루베리들이

사랑을 너머 애증의 관계까지 이르게 하네요

 

쥔장의 발소리를 어찌나 잘 알아듣는 지

한녀석한녀석마다 귀여워 죽겠어요~ㅋ

 

약 보름만 지나면 우리의 입과 눈을 즐겁게 해 줄

우리 블루베리들

그때까지 좀 더 힘내고 좀 더 실해져서 만나기로

꼭! 꼭!

약속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