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바람 쐬러 강구항으로~

상주-포항 고속도로가 멋지게 났지유? ^^

 

이게 뭔 대순가 하겠지만

바다가 먼 내륙지방에 살다보면

옳다구나!

박수 칠 일이지유

 

그래서

떠났슈 잠깐!

 

그동안 가까와서 종종갔던 서해 쪽 말고

동해 쪽으로유

 

가슴이 뻥 뚫리대유

 물은 어찌나 맑고 시리던지

 갈매기들은 어찌나 자유롭던지

 

   강구항 상징, 영덕게 조형물도 아름답고

 울 랑구 뒷모습은

이날따라 웬지...

 

 

주변에 많은사람을 수용할 수 있도록

지금도 계속 공사중..

 

 

저 아래까지 차를 끌고가 내렸더니

날개가 돌아갈때마다 윙!윙! 소리에

아, 무셔버라~~!

 

요 집게발 하나 들고 쪽쪽 빨면 ㅋ~

 

오나가나 낚시삼매경에 빠지니

난 셀카질~~ㅋㅋ

 

넣자마자 입질~

좋아듁는다네요? ㅋㅋ

 

 

집에와 씽크대에 쏟아놓고 보니

이만하면 부자부럽잖다나?ㅋ

뼛속까지 시원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