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아름다워라!
청주 무심천 밤 벚꽃놀이
열린블루
2019. 4. 13. 10:37
며칠전
가까이 사는 언니와 다정하게 손잡고
무심천 벚꽃놀이 다녀왔어요
귀농 전에는
코 앞이 벚꽃 투성이라
그다지 꽃놀이에 관심을 안 뒀는데
웬지 억울(?)한 것 같아
일부러라도 꽃놀이에 집중해 보려고
나와봤지요 ^^
개나리도 한껏 자태를 뽑내고..
금강산도 식후경이 아니라
벚꽃구경 후 맛집이란 곳을 갔는데
셀러드만 좋았고 나머진 흠..
오랜만에 소소한 즐거움을 맛보고
집에와 스마트폰 만보계를 보니
엄청 많이 걸었는 줄 알았는데
겨우 만보는 넘겼네요
운동으로 다진 몸으로
힘내서 블루베리와 한판 겨루기 해야하는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