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아름다워라!
카페에서 분양받은 꽃
열린블루
2025. 2. 19. 08:30
엄청 이쁘다
한겨울 추위를 단박에 녹여준다
볼수록 기분 좋아진다

참 잘컸다

봄에 카페에서 분양앋았을 땐
아주 작은애였다
이 모습은 5월 쯤인것 같다

꽃이 한 송이 씩 피어날 때마다
사진을 찍었다

참 여리여리 이쁘다

작은 꽂대가 하나에서 두 개로 늘었다
열심히 물을 줬다

얘는 장미 허브
만지면 행복한 허브향에 눈이 스르르 감긴다
열심히 나고 지고 반복한다

날이 추워져
실내로 들여 놓으니
와우!
꽃이 하나 둘 핀다

제법 소복해졌다

와우!
멋져부러~
창가로 데려가 햇빛 쪼여주고
창문 열어 바람 쏘여주고
물도 열심히 주며 날마다
눈맞춤 한다

참 예쁘다

볼수록 사랑스럽다

그러다가
화무십일홍을 겪고있다

얜 봄이 오고 날 따수으면
삽목해서 소복히 꽃대를 올려야지
그땐 위의 꽃보다
훨씬 더 예쁠껄?^^

창가쪽에서
열심히 몸에 영양분을 비축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