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이야기

러브파(LOVE WAVE)

열린블루 2016. 6. 8. 10:03

돈을 좋아하는 어느 의사가 병원 입구에 이렇게 간판을 달았다.

"단돈 100만원으로 모든 병을 고쳐드립니다. 

실패할 경우 1,000만원으로 돌려드립니다."

한 사람이 1000만원을 쉽게 벌수 있을 거란 생각에

방금 문을 연 이 병원에 들어갔다.

 

환자: "미각을 잃었어요."

의사: "간호사! 22번 약을 이 환자분의 혀에 3방울 떨어뜨리세요."

환자: "웨~엑" 휘발유잖아요.!"

의사: "축하드립니다! 미각이 돌아오셨네요!

백만원 내세요. 

환자는 짜증이 난 채로 백만원을 내고 갔다.

 

며칠 후 그는 변장하고 다시 이 병원을 찾았다.

환자: "기억력을 잃어 버렸어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요"

의사: "간호사, 22번 약을 혀에 3방울 떨어뜨리세요."

환자: "22번? 그거 또 휘발유잖아욧!"

의사:" 축하합니다! 기억력이 되돌아왔네요!

환자는 이를 악물고 돈을 또 냈다.

 

며칠 후 그는 다시 그곳을 찾아갔다.

환자: "시력이 너무 약해져서 윤곽밖에 보이질 않아요.

의사: "안타깝게도 적합한 약이 없네요. 못 고칩니다.“

1000만원으로 돌려 드리겠습니다. 

이 말과 함께 의사는 천원짜리 지폐 한 장을 내밀었다.

환자: "잠시만요! 이건 천원짜리잖아요!"

의사: "축하합니다! 시력이 돌아왔네요! 치료비 백만원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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