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이쁘다한겨울 추위를 단박에 녹여준다볼수록 기분 좋아진다참 잘컸다봄에 카페에서 분양앋았을 땐아주 작은애였다이 모습은 5월 쯤인것 같다꽃이 한 송이 씩 피어날 때마다사진을 찍었다참 여리여리 이쁘다작은 꽂대가 하나에서 두 개로 늘었다열심히 물을 줬다얘는 장미 허브만지면 행복한 허브향에 눈이 스르르 감긴다열심히 나고 지고 반복한다날이 추워져실내로 들여 놓으니와우!꽃이 하나 둘 핀다제법 소복해졌다와우!멋져부러~창가로 데려가 햇빛 쪼여주고창문 열어 바람 쏘여주고물도 열심히 주며 날마다눈맞춤 한다참 예쁘다볼수록 사랑스럽다그러다가화무십일홍을 겪고있다얜 봄이 오고 날 따수으면삽목해서 소복히 꽃대를 올려야지그땐 위의 꽃보다훨씬 더 예쁠껄?^^창가쪽에서열심히 몸에 영양분을 비축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