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원이야기

열린블루베리 제2농원

열린블루 2019. 4. 12. 15:20

 

 

 

 

 

 

 

 

 

 

 

 


울 옆지기 배포가 장난 아니다

늦깎이 농군이 되어

실패한 일부 품종도 있었지만

과감한 결정으로

블루베리 제 2농원을 시작했다

 

 

꿈은 이루어진다더니

몫 좋은 곳에

블루베리 판매 매장을 갖고싶어했는데

그 꿈이 이루어진것이다

 

 

농지를 구입까지는 아직 아니고

장기 임대를 한것이다

 

 

날이 풀리자마자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었고

겨울에 장만해놓은 400여그루의 블루베리 식재를 마쳤다

비를 피하고 물건을 들여놓고 할 자그마한 하우스도

손수 짓고 이제 멀칭과 관주작업, 잡초매트 깔기 등이 남아있다

 

 

올 여름부터 1농원에서 수확한 블루베리를

청주에서 아주 가까운 2농원에서 판매할 생각이다

간단한 음료와 직접 재배한 옥수수도 같이.

 

 

갈길은 좀 남았지만

어짜피 블루베리로 인생2막을 내걸었으니

힘들어도 부딪혀 보리라

힘을 모으고 마음을 모아서 부딪혀 보리라

 

 

우리 블친님들

제가 가는 이길

많이 응원해 주시고

힘이 돼 주실거죠? ^^

'농원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글어 가는 초록 귀염이들  (0) 2019.05.23
블루베리꽃이 폈어요  (0) 2019.05.01
다시 시작!  (0) 2019.04.05
쓰라린 과거(2018년 7월)  (0) 2019.03.13
전정 후 나뭇가지 파쇄  (0) 2019.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