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옆지기와 저
그간 넘넘 수고했다고
멀리 못 가도 블루베리 밭에서라도 힐링하라고
이렇게 이쁜짓을 합니다
울 옆지기,
너희들도 고생 많았다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고
내년 봄 풀과의 전쟁에서 이기라고
폭신한 우드칩 깔아줍니다
넘 힘든 작업이지만
블루베리 나무가 울긋불긋 치장하고
힘내라고 흔들흔들 춤춰주니
거기에 콧노래로 박자 맞춰 삽질도
열심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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