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 따뜻한 나라에서는 진즉에 모습을 보여준
블루베리 꽃들이
열린블루베리농원 에서는 좀처럼 얼굴을 쉽게
보여주지 않는다
봄철, 한낮의 기온이 여름을 육박하고
찬 냉수의 유혹을 떨쳐버리기 힘든 요즘
드디어 살며시 고개를 내미는 울 블루베리 꽃들
그모습 놓칠세라 여기저기 힘껏 셔터를 누르며 되내이는 말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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