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뒤집었다
블루클럽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엔 오로라다
극만생이라 늦게 나온다고
맛이 완전히 들기까지 시다고
그렇게 구박을 해쌋트만

끝내는
훌렁 뒤집었다
아깝지도 않은지..
그동안 공들인 것이 애통하지는 않는지..

묘목이
거의 성목에 가깝게 자란 것이 있으니
지난번 블루클럽 없앨 때 처럼
수확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듯 하다

두더지 피해를 막기위해
그믈망을 바닥에 일일이 깔았다

혼자
참 열심히도 한다(살짝 비꼼)

돌짝은 또 왜그리 많은지
수없이 골라내고 일구었다

잡초 때문에 잡초매트도 깔고
분 모양대로 오려내고
참 일도 많다

휑한 밭에 블루베리 나무를 심으니
이제 좀 편안하다
일부는 분이 아닌 방법으로..
암튼 쉬운 일이 없다
과감해서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암튼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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